코스맥스, 폴리아미드계 겔화제 함유한 스틱형 자외선차단제 개발

 
 
사용은 보다 편리하게, 안전성은 보다 완벽하게 무장한 자외선차단제가 조만간 시판될 전망이다.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업체인 코스맥스가 폴리아미드계 겔화제를 함유하는 투명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화장료에 관한 특허를 획득해 제품 개발에 들어간 것.

코스맥스에 따르면 최근 각종 환경오염에 따른 오존층 파괴 문제가 부각되면서 자외선으로부터 잔주름, 기미, 피부건조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서 판매 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용 화장품은 액상, 크림, 스프레이형, 스틱형 등 여러 종류의 제형들이 있지만 손에 덜어 펴서 발라야 하는 사용상의 불편함과 사용한 스펀지가 오염돼 트러블을 유발하는 단점으로 사용 용도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코스맥스 R&I 센터에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폴리아미드계, 아미노산계, 유기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한 투명스틱형으로, 기존보다 한층 안정성을 높인 자외선차단제를 발명했다.

간편한 스틱형 자외선차단제지만 기존의 스틱형 자외선차단제보다 탄성과 피부에 도포시 부서지는 현상을 개선한 것.

코스맥스는 이러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 자외선차단제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브랜드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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