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킨‧피자‧햄버거를 한 매장에서 원스톱 배달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하는 아이템들이 늘고 있다.

맞벌이세대들이 많다보니 요즘 직접요리를 해주기가 어려워 가까운 치킨매장이나 피자 햄버거가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킨 피자 햄버거를 동시에 사먹으려면 배달시간도 오래 걸리고 할인도 제각각이다 보니 불편할 때가 많다.

이런 불편함 때문인지 한 매장에서 치킨 피자 햄버거를 모두 조리해서 원스톱으로 배달하고 할인 혜택도 주는 프랜차이즈 창업매장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복합형 프랜차이즈 창업은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의 관심도도 높고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이 대부분 창업비용이 높아 고민하던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창업 관계자는 “요즘 창업 트렌드는 합리적인 창업비용에 관리유지비용이 좀 줄어들면서 여러 가지 아이템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는 프랜차이즈창업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이중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인 웁스빅버거는 질 높은 재료를 바탕으로 피자와 수제햄버거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트랜차이즈’의 경우 오사카에 여행 온 듯한 캐쥬얼 레스토랑 ‘아기라또맘마’와 스몰비어 차별성을 높인 ‘오땅비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췄다.

웁스빅버거 관계자는 “무조건 복합형 창업이라고 잘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선하고 질좋은 재료로 맛을 내고 창업자들의 욕구까지 채워줄 수 있는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시스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렴한 가격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재료 고급화를 실현해 100% 냉장육만을 사용하는 고급화 전략 수제 햄버거를 메뉴에 포함시켜 메뉴를 다양화한 전략을 통해 일반 소자본창업 아이템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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