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컨벤션벨라지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도심에서 와인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콘서트'를 콘셉트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4 교향곡시리즈 '3B Symphony Series'를 선보인다.
'3B Symphony Series'는 일반적인 공연장에서 벗어나 와인과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개념의 클래식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3B라 불리는 독일의 작곡가 바흐(J.S.Bach, 1685-1750), 베토벤(L.v.Beethoven, 1770-1827), 브람스(J.Brahms, 1833-1897)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리즈는 관객들을 18세기 우아한 사회적 미팅장소인 '살롱' 혹은 '궁정'에서 연주되는 듯한 현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컨벤션벨라지움 관계자는 "모든 관객에게 와인 및 음료가 제공되며 인터미션도 충분히 마련돼 새로운 모임의 공간,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딱딱한 좌석이 아닌 원형테이블로 구성된 연회장에서의 연주와 함께 지친 일상에서의 새로운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예매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wphil.kr)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컨벤션벨라지움 11월 개관 문의는 홈페이지(http://bellagium.com/)나 전화(02-552-5577)로 하면 된다.
뷰티한국 생활경제팀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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