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올해 블리즈컨에서메탈리카가 스피커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것을 생각하니 흥분된다”며 “이틀 간 열정적으로 멋진 게임들을 즐기고 치열한 e스포츠를 경험한 후 맞게 될 메탈리카의 공연은 블리즈컨에 참여한 모두의 마음을 시원하게 뒤흔들, 최고의 폐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리즈컨은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전세계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를 위한 글로벌 게임 축제이다. 11월 7일과 8일 미국 애너하임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패널 토론, 다양한 토너먼트들, 멋진 경연대회, 현재 출시된 게임과 앞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게임들을 시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981년 드러머 라스울리히(Lars Ulrich)와 기타 및 보컬 제임스헷필드(James Hetfield)에 의해 결성된 메탈리카는 1억 1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 및 전 세계 수백만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락밴드 중 하나이다. 다수의 플래티넘 앨범(1백만장 이상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메탈리카는 1991년에 출시된 ‘Metallica’ 앨범(“The Black Album”으로 알려진 앨범)으로 1600만장을 판매하며 Soundscan(음반 판매 집계 시스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앨범으로 기록되어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