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사진 KCA엔터테인먼트)
▲ 신해철(사진 KCA엔터테인먼트)

신해철 상태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신해철 측이 해명했다.

24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최근이 아니라 2009년"이라고 밝혔다.

신해철의 위밴드 관련 루머는 23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확산됐다. 신해철이 병원 협찬으로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그 부위가 괴사돼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내용이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위밴드 수술은 최근이 아니라 오래 전에 받았다. 장협착 수술 중 위밴드를 제거했다"며 "위밴드와 장협착과의 상관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좀 더 알아봐야한다"고 못박았다.

신해철은 최근 A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고, 22일 오후 1시께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신해철은 23일 아산병원에서 복부 응급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없는 상황이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의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다.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치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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