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들이 급증하는 최근 추세에 따라, 국내에도 다양한 해외여행관련 박람회의 개최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단순 정보획득, 문화체험 외에도 상품구매, 교육목적 등 방문 목적도 점차 다양화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 최초 홀세일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www.modetour.com)는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전관에서 ‘2014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에 따르면,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가을, 겨울시즌에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가을, 겨울시즌 박람회로서, 여행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제시하는 박람회를 필요로 고객 니즈에 따라 마련됐다.

‘오감만족 세계여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남태평양 지역에서 약 20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 SETEC 1~3전시실 모두를 활용해 약 260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박람회 국제여행 홍보관은 크게 지역별여행과 테마별여행으로 나뉜다. 세텍 1전시실에는 동남아관, 일본관, 중국관이 들어서며, 3전시실에는 한국관, 유럽관, 남태평양관, 미주관을 만날 수 있다. 2전시실에서는 테마별여행을 주제로 허니문관, 골프관, 개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지역 여행관에서는 전통의상, 현지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해 볼 만 하다.

특히 기존 여행박람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5년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 넓은 여행상품의 판매와 동시에 해외여행을 위한 토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박람회장 현장에서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으로 100만원 이상 여행상품을 결제 한 예약고객은 최대 15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으며, 카드사 별로 2~5개월 무이자 할부행사도 진행된다. 현장 예약고객 전원에게는 롯데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방문객 이벤트도 풍성하다. 박람회 현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응모를 통해 5명에게 모두투어 추천 해외 자유여행권(1인 2매)을 선물하며, 지정된 10개 부스 방문 후 스탬프를 획득하고 달력, 다이어리, 우산 등의 경품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 전시관별 럭키타임 현장 추첨(번호표 지급)을 통해 특가상품, 항공권, 숙박권, 기념품 등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박람회 개최 하루 전인 10월 30일 외국관광청들과 리조트 관계자들을 위한 ‘비투비 데이(B2B DAY)’ 행사도 별도로 연다. 입점사와 대리점 및 주요 업체들간의 비투비(B2B)가 가능하도록 하며, 설명회를 통해 단순 홍보가 아닌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판매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관광업계 비투비 행사로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옥민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해외 관광청, 호텔&리조트 및 항공사가 대거 참여하는 종합여행박람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올 가을과 겨울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실속 정보와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박람회가 열리는 SETEC 전시장은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해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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