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기부 사업

 
 
뷰티 전문기업 ㈜커커(대표 이철, 이하 커커)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 이하 굿피플)이 함께 베트남에 ‘커커 학교’를 지을 것임을 밝혔다.

커커와 굿피플은 지난 10월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베트남 커커 학교 건축사업 협약식’을 갖고 베트남 푸토성 또안흥현 쩐몽면에 중등학교를 건축할 것을 약속했다.

커커 학교가 지어질 지역의 베트남 주민들은 자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미비하고 교육 시설이 열악하여 학교 건물 한 동에 240명의 아이들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수업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커와 굿피플이 커커 학교를 건축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들이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커커 학교는 다가오는 2015년 10월경 완공될 예정이며 깨끗한 2층 건물에 교실 6칸과 화장실, 행정실 등을 갖춰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차세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이는 베트남 도심 지역 학교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된다.

커커와 굿피플은 이 커커 학교 건축사업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베트남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굿피플과 함께하는 커커 학교 건축사업은 ‘커커엔젤’이라는 봉사 단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커커엔젤’은 이 외에도 미용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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