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미 김민주, 청주 피부관리실 ‘미드림’ 체험

 
 
최근 우연히 책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순간부터 수식어를 붙이기 좋아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최고'나 '최초' 같은 말은 그대로가 의미가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진짜’, ‘완전’, ‘정말’ 같은 수식어를 붙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단어 하나로는 신뢰할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때, “나는 앞으로 이런 수식어들을 쓰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최근 뷰티한국 소개로 찾은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 브랜드 넥스젠바이오텍의 파트너 피부관리실인 청주 미드림을 찾아 피부관리 체험을 한 후 또 다시 쓰지 말아야지 하는 단어를 나도 모르게 말하고 말았다.

나에게 체험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진짜 최고였어요”라고 말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다. 정말(또 수식어를 써버렸다), 좋았기 때문이다.

“미드림이 청주에서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뷰티한국 소개로 미드림을 방문하기 얼마전 아는 지인에게 청주에 미드림이라는 피부관리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랜시간 청주에 살았지만 청주에 위치한 피부관리실을 자주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름이 생소했었다.

그리고 방문한 날, 왜 사람들이 청주의 대표 피부관리실로 미드림을 말하는지 알 수 있었다.

청주의 대표 상권인 성안길 인근의 홈플러스 근처에 위치해 있는 미드림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전부가 피부관리실이었다.

일단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큰 규모가 들어왔다. 넓은 안내 데스크와 상담실, 그리고 대기실까지, 미드림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여느 피부관리실과 규모부터가 달랐다.

27년간 청주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해 왔다는 오경희 원장이 작년 5월 청주시 상당구 영동에 문을 연 미드림은 불경기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여느 피부관리실과 다르게 큰 규모를 자랑했고, 많은 이들이 오고갔다.

실제로 상담실에서 만난 오 원장은 “미드림은 청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피부관리실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피부관리사들이 포진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원장은 “미드림은 오픈 당시부터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테크닉은 물론, 오랜 임상을 통한 최상의 제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비스 하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은 제품으로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제품은 창업 초기부터 무방부제 제품으로 서비스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원장이 보여준 제품은 5년전부터 사용하고 있다는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화장품이었다.

평소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제품에 대해 늘 신경을 써 왔던 오 원장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 소식에 직접 본사를 찾아가 제품을 받아 임상을 진행했다.

그렇게 하나 둘 쓰던 제품은, 현재 미드림의 관리 제품 중 70~80%에 해당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산전산후, 문제성 피부, 트러블 피부 등 특수한 케어만을 서비스해 온 미드림 특성상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넥스젠바이오텍의 제품으로 관리를 받은 고객들이 모두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오 원장은 “여드름 고민으로 피부관리를 받기 위해 오는 고객들이 많은 편인데, 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만족감을 나타냈다”면서 “주로 미드림을 찾는 고객들이 20~30대인데, 제품에 민감한 젊은층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부관리란 이런 것이구나!”

 
 
규모도, 역사도, 노하우도, 제품 설명도 모두 들었지만 그것만으로는 확인 불가. 직접 체험을 해보았다.

결과는 ‘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았다. 내가 미드림에서 받은 관리는 탄력, 리프팅 관리였다. 여기에 등마사지와 두피케어, 핸드리프팅까지 더해져 그동안 쌓인 피로도 말끔하게 날렸다.

오랜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등 마사지는 그동안 뭉친 근육이 모두 풀리는 느낌이었고, 두피케어는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간 기분이 들 정도로 그동안 받았던 어느 숍의 관리보다 만족스러웠다.

특히 오 원장이 극찬했던 넥스젠바이오텍의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었고, 마지막에 발라 준 앰풀은 건조했던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을 들게 했다. 실제로 피부관리를 받은 후 집에 왔는데도 4~5시간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다음날 화보 촬영도 촉촉한 피부로 아름답게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고의 결과는 최고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미드림에서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오 원장의 피부관리사로서의 경영철학이었다.

오 원장은 “모든 일에는 집중력이 요구되지만 피부관리사는 다른 이의 피부를 만지는 일이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면서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클렌징부터 책임감과 집중력을 갖고 관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과 현재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좋은 피부관리는 그 사람의 인상과 피부 상태뿐 아니라 마음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오 원장의 철학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오 원장은 늘 제품 선택에 신중해 왔고,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을 사용하기 이전부터 무방부제 제품을 선호해 왔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도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오 원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연히 피부 상태도 좋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 사용도 많아진다”면서 “때문에 화장품 사용에 신중해야 하고,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으로 미드림은 시작 단계부터 좋은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러한 대비가 오늘의 미드림을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좋은 과정 없는 좋은 결과는 없다”고 말한다. 미드림을 방문한 후에 든 내 생각도 그렇다. 늘 노력하는 자세부터 하나씩 준비해 가는 과정 속에서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청주에서 가장 유명한 피부관리실이 되기까지 미드림의 오 원장이 투자한 27년간의 과정은 ‘진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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