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좌)와 종합관제실(우)
△스마트큐브(좌)와 종합관제실(우)

공군과 함께한 2014 경기항공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통합 관제 솔루션이 적용된 ‘스마트큐브(SMART CUBE)’로 미아 발생 처리 100%, 그 외 안전 사고 발생 0%를 달성했다.

43만명 이상의 인파가 이번 행사를 찾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경기항공전은 처음으로 공군과 함께 진행 되어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 또한 다양해졌으나 그만큼 안전이 주요시되는 행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스마트큐브 3동과 종합 관제센터가 설치되었다.

미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다는 것 자체가 어려우며 항공전과 같이 비행기 엔진음 및 그 외 소음으로 인해 안내 방송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기에 직관성 높은 ‘이모티콘’ 활용 및 CCTV를 통한 실시간 미아보호소 영상 송출, 미아의 사진 등을 총 12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 시켜 행사 첫날 약 32건의 미아들이 짧은 시간 안에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또한 각 스마트큐브에 설치된 8대의 고화질 CCTV를 통해 행사장의 현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미아 발생 시 아이가 우는 이모티콘 송출
△미아 발생 시 아이가 우는 이모티콘 송출

㈜콘시티에서 제작된 스마트 큐브(SMART CUBE)는 최단시간 내에 설치가 가능하기에 대규모 축제 및 재난 복구 현장과도 같은 긴박한 상황에 투입 빠른 현장 관리가 가능해지며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다양한 용도로 다양한 장소에 설치 될 수 있으며, 행사장 환경에 따라 서치라이트(야간 행사 조명), 통신회선 중계기, 중계 카메라 등이 추가로 설치 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1층 경우에는 종합 안내소, 프로모션 부스, 자판기, DID(디지털 사이니지) 및 안전요원 본부로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4 경기 항공전에 처음으로 선보인 스마트 큐브는 향후 다양한 국내 대형 축제 및 페스티벌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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