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머라아제 세계 최고 권위자 빌 앤드류스 박사와 관련분야 연구 및 사업 손잡아

 
 
항노화산업 전문 기업 디파이타임 글로벌아시아(대표이사 정기채, www.defytimeserum.com)는 지난 11월 6일 목요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국 노화치료 연구소인 씨에라 사이언스의 빌 앤드류스 박사와 노화치료 연구 및 사업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파이타임 글로벌아시아와 빌 앤드류스 박사(이하 앤드류스)가 체결한 사업개발 분야는 항노화 수명연장 및 질병치료 연구와 관련한 텔로테크(텔로미어 수명측정, Telotech)와 인젝션(노화치료주사, Injection) 사업으로, 총 150억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텔로테크 사업은 앤드류스 박사가 연구 개발한 생물학적인 노화 진행과 관련된 정확한 측정값을 바탕으로, 텔로미어를 통해 인간의 정확한 수명을 검사 및 측정, 진단하는 사업이다. 인젝션 사업은 인간의 항노화 수명연장, 성인병 질환 질병치료 관련 연구 개발이며, 텔로머라아제를 인체에 투입해 노화를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텔로미어는 인간 염색체 끝에 짧게 붙어있는 물질로, 길이가 짧아질수록 수명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된 바 있다. 텔로머라아제는 텔로미어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단백질으로, 생명 연장을 위한 획기적인 물질로 보고되고 있다.

디파이타임과 손을 잡고 항노화사업에 본격 시작하는 앤드류스 박사는 세계 최초로 인간 텔로머라아제를 발견한 텔로머라아제 학계 최고 권위자다. 지난 1981년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집단 유전학과 분자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세계 최초로 텔로머라이제 효소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35개의 텔로머라이제 관련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사업계약을 통해 항노화 수명연장 및 질병 치료 연구 개발에 따른 인젝션 사업과 텔로테크 사업 전세계 총판권을 가지며, 사업에 따른 제품 생산 및 제조도 독점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앤드류스 박사가 최근 발명한 텔로머라아제 함유 화장품 ‘디파이타임 세럼’이 한국과 중국, 일본에 동시출시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계약 체결이 의료, 바이오, 정보, 나노기술 등 첨단 의•과학이 얽혀 있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인 항노화바이오산업 내 중요 선점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채 대표이사는 ‘충분히 발전된 기술은 마술과 구별되지 않는다’는 아서 C 클라크의 말을 인용하며, “SF소설에서만 상상하던 노화치료의 세계가 멀지 않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디파이타임 글로벌 아시아는 동물, 임상실험을 거쳐 5년 이내에 노화치료주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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