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게 권력을?!' 이윤성 홍지호 부부와 딸,임승대 부부(SBS) 김봉곤 부자(JTBC)
▲ '아이에게 권력을?!' 이윤성 홍지호 부부와 딸,임승대 부부(SBS) 김봉곤 부자(JTBC)

tvN이 오는 12월 신개념 가족관찰 예능프로그램 '아이에게 권력을?!'을 내놓는다.

7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tvN '아이에게 권력을?!'은 오는 12월 24일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출연자는 배우 이윤성-의사 홍지호 부부와 두 딸(세라-세빈), 배우 임승대 부부(부인 박민희)와 자녀, 청학동 훈장 김봉곤 과 두 자녀 등이다.

'아이에게 권력을?!'은 예능프로그램 대세인 '가족 관찰형' 프로그램이다. 말 그대로 부모는 자녀에게 경제권(생활비) 등 '권력'을 주고, 반대로 부모는 자녀에게 용돈 등을 받으며 생활한다. 일종의 역할 바꾸기 프로젝트. MBC '일밤-아빠 어디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등과는 차별화를 뒀다. 그대로를 보여주는 '관찰'이 아니라, '역할 바꾸기'라는 미션을 도입했다.

아이들은 '권력'(경제권)을 누리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자존감을 찾을 수 있다. 올바른 소비행태를 배우는 것은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 겪는 '어른들의 문제'를 통해 '좋은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는 방법도 배운다. 아이로 살아가는 즐거움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이에게 권력을?!'은 동명의 유명 교육서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다. 제목 등과 관련해 사전에 협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2월 24일 첫 방송 예정.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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