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 세계에서 온 80~90명의 참가자들이 미모와 함께 환경 이슈에 대한 지식을 놓고 경쟁하는 미스어스대회는, 다른 미인대회들처럼 참가자의 아름다움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문제와 관련된 이슈를 끌어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지난해 2013 미스코리아 미 최송이가 미스어스대회의 4개의 타이틀 중 하나인 '파이어(fire)'에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신수민에 거는 기대 또한 남다르다.
출국 전 공항에서 승리의 파이팅을 외친 2014 미스코리아 선 신수민은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에 재학 중이며, 173.8cm 34-23-36의 우월한 비율을 지녔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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