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열애 중, 결혼 계획은 아직…

▲ 사진=김규리트위터
▲ 사진=김규리트위터
배우 김주혁(41)과 김규리(33)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강남과 압구정 일대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양측의 소속사는 3일 “두 사람이 현재 열애 중이다. 사귄 지 3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주혁과 김규리는 지난 2월 MBC TV 주말 사극 ‘무신’에서 처음 만나 오랜 기간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김규리는 지난 7월 다른 출연 배우들보다 먼저 ‘무신’ 촬영을 마친 후 본인 분량이 없음에도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북돋은 것으로 알려졌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MC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김주혁을 응원하는데 힘썼다는 것.

또 이들은 사귀기 전에도 이미 과감한 스킨십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규리는 1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송이의 나쁜 손. 날 바라보라고 김쭈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에는 김주혁에게 과감한 백허그를 하고 있는 김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되었다.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3일 “사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공개하기 부담스럽기도 했다”며 “이렇게 알려진 만큼 팬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규리의 소속사 측 역시 “김주혁과 열애중인 게 사실이다. 현재 3개월 째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무신’의 주인공 김준 역을 맡고 있으며, 김규리는 최우(정보석 분)의 딸인 송이를 연기하다 지난 7월 송이가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극에서 하차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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