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는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패드 버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메인 페이지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커버’ 기능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커버 화면에 뉴스, 동영상, 라이프 등 개별 주제의 메인 페이지를 카드 형태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보고 싶은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순서도 편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두 개의 손가락을 활용한 '핀치 투 줌' 동작으로 네이버앱과 커버간의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커버 편집 및 제스처 기능에 대한 사용법은 네이버앱 업데이트 후 제공되는 ‘튜토리얼(도움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단 툴바 영역의 메뉴 구성을 간소화하는 등전체적인 UI를 간단하게 개편했다.

네이버 이종현 메인&투데이셀장은 "메인 페이지의 콘텐츠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개편을 진행했다”며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개선 범위를 확대해 가며 더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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