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건 레먼이 '퓨리'를 통해 브래드 피트에게 배운 특별한 것을 공개했다.
로건 레먼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기자간담회에서 "극한의 한계에서 연기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로건 레먼은 "훌륭한 배우들이 얼마나 노력하는 지 알게 됐다"라며 "특히 브래드 피트에게 잘 때릴 수 있는 법과 근면성실을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나에게 퍼주고, 받으려고 기대하지 않는다. 존경할만한 선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퓨리'는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노먼(로건 레먼) 등 4명의 부대원과 함게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리얼하고 드라마틱한 전개, 스펙터클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전쟁영화다.
브래드 피트는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전차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로 등장한다. 촬영에 앞서 제작진이 마련한 신병 훈련소에서 탱크의 각종 장치와 용어들을 익히고 특수 훈련을 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로건 레먼은 나약하지만 누구보다 강한 신병 노먼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퓨리'는 오는 20일 개봉.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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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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