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HOME' 버스킹 마지막 국악고 공연현장(사진 CJ E&M)
▲ 로이킴 'HOME' 버스킹 마지막 국악고 공연현장(사진 CJ E&M)

로이킴이 '홈'(HOME) 버스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이킴은 지난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서울 국립국악고등학교(이하 국악고) 대강당에서 버스킹을 실시했다.

로이킴은 5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30분 가량 노래를 불렀다. 카카오뮤직을 통해 버스킹을 신청받은 후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를 찾게 된 것. 강당에서 실시한 즉석 공연이지만 관객들의 열기와 분위기만큼은 여느 콘서트 못지 않게 뜨거웠다는 후문.

로이킴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곡으로 '힐링이 필요해'를 불렀다. 즉석에서 참가자를 받아 '먼지가 되어'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꾸몄다. 친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무대로 나온 국악고 고2학생은 완벽한 음정, 화음 및 고음까지 선보였다.

로이킴은 '러브러브러브', 'Home'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한 뒤 버스킹 신청자를 무대로 초대해 신청곡 '날 사랑한다면'을 감미롭게 부르며 버스킹 무대를 특별하게 마무리했다.

로이킴은 정규 2집 'HOME'을 발표하고, 이니셜 스팟 버스킹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7일 합정(H)를 시작으로 목동 오목공원(O),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M)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장소인 'E'는 'Everywhere(어디에서든)'로,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0월 25일~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 'HOME'을 진행하며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가을 감성에 최적화된 선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5일(토) 대전, 22일(토) 부산, 29일(토) 창원 등 남은 도시에서 전국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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