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국내 원조 매직 전문 브랜드 오랑헤어(대표 오지원).

4개 직영점을 운영 중인 오랑헤어는 각 지점별로 동일한 가격, 제품, 레시피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매직과 열펌 서비스는 20여년동안 브랜드화 작업을 진행한 결과, 매장을 찾는 고객 중 90% 이상이 열펌 고객이며, 그 중 20%는 지방 고객이 차지할 정도로 전국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랑헤어는 최근 압구정로데오점 이전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전 지점 리뉴얼을 통한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국구 고객 사로잡다
오랑헤어는 미용실 예약이라는 인식이 없었던 1997년, 국내 최초로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이 좀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들었다. 고객관리 시스템의 체계화를 위하여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홈페이지부터 블로그, 카페까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면서 브랜드 입지를 굳혔다.

그 일례로 “곱슬머리를 증오하는 모임”이라는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여 곱슬머리로 고민하는 고객들과의 커뮤니티를 형성, 2001년 개설 이후 현재 8만5천여명의 회원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예약부터 상담, 매장정보, 시술 후기 등 매장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형성되면서 전국구 브랜드로서 우뚝 성장할 수 있었다고.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과의 커뮤니티도 활성화되면서 지방에서도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오랑헤어는 지방 고객들을 위하여 ‘교통비 지원’이라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최상의 제품과 최고의 손맛으로 고객 사로잡다
웰빙스타일을 추구하는 오랑헤어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취급하여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건강하게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다. 최상의 제품이 최고의 손맛과 어우러지니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매직, 열펌전문 브랜드답게 어떠한 유형의 곱슬이라도 오랑헤어를 거치면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을 정도 유형별 레시피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어 전지점에서 동일한 제품, 레시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전지점이 직영 시스템이기 때문에 오랑헤어에서 스태프부터 디자이너로 성장해온 직원들이 대다수로 각 지점의 직원들이 고난이도 기술을 구사하고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최고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 마음을 더한 고객관리로 고객 감성 사로잡다

▲ 오랑헤어 오지원 원장
▲ 오랑헤어 오지원 원장
오랑헤어가 브랜드 입지를 굳히는 데는 감성 고객관리도 한 몫 했다. “손맛과 진심이 고객을 부른다”는 오지원 대표의 철학처럼 상담 시에나, 예약 시에나, 시술 후에나 고객에게 진심을 다한다. 고객관리프로그램이 대중화되기 전부터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정립시켰다.

고객이 매장을 다녀간 후에도 고객에게 문자로 안부를 전하고, 스타일 만족도를 묻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마음을 다해 관리하다 보니 고객만족도가 배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기술, 마케팅, 관리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 고객들에게 ‘열펌전문브랜드=오랑헤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고, 서울, 경기권은 물론, 지방까지 전국적으로 브랜드를 확산시킬 수 있었다는 오랑헤어는 앞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영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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