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카지' 출연 배우들, 멋스러운 수트와 세련된 드레스로 매력 발산
브로드웨이(2004년, 2010년)와 웨스트엔드(1986년, 2008년)에서 리바이벌 되며 전 세계 20여 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 되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3회 수상한(1984년, 2005년, 2010년) 전무후무한 작품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뮤지컬 '라카지'는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기립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뜨거운 입 소문을 타고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과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올 연말 개막하는 작품 중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뮤지컬 '라카지'는 초연멤버인 배우 정성화, 김다현, 남경주, 고영빈, 전수경, 유나영, 김호영과 함께 배우 이지훈, 송승환, 김태한, 이경미, 최정원, 유승엽, 정원영, 서경수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 강력한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 ‘조지’와 ‘앨빈’의 아들 ‘장미셀’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 ‘에두아르딩동’의 딸 ‘안느’와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또한 정성화, 남경주, 송승환 그리고 ‘맘마미아’의 3인방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은 뮤지컬 1세대의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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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래 객원기자
(jsr10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