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이태환
▲ 서프라이즈 이태환

서프라이즈 이태환이 장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태환은 18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의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키가 커서 춤을 배울 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서프라이즈는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김성수, 정경호, 김새론 등 굴지의 배우들이 속한 판타지오에서 배출한 배우 그룹. 연기, 춤, 노래 등 각 분야에 걸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지난해 8월말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태환은 "다섯 명의 땀과 눈물이 담긴 앨범"이라며 "개인적으로 춤 때문에 힘들었다. 키가 큰 편(188cm)이라, 댄스 수업을 받을 때 내 모습을 보니 '바람 인형'이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계속 흐느적대는 느낌이라 스트레스를 받았다.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고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태환은 1995년생으로, 서프라이즈의 막내. 올해 tvN '고교처세왕'에 이어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출연하며 핫스타로 급부상했다.

▲ 서프라이즈 유일 서강준 강태오 공명 이태환
▲ 서프라이즈 유일 서강준 강태오 공명 이태환

서프라이즈의 첫 싱글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 투어를 기념한 앨범이다. 서프라이즈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프롬 마이 하트(From my heart)'와 수록곡 '점프'(JUMP)를 최초로 공개했다.

서프라이즈는 장근석, 이민호, 김수현 등의 '액터테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기를 기본으로 노래와 예능 등 전 영역을 넘나드는 스타를 꿈꾼다. 앞서 8월 24일 홍콩 콰이펑 신도회 광장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현지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한류스타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오는 12월 2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아시아 6개국 투어에 돌입한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멤버별 개인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서강준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SBS '룸메이트'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태환은 MBC '오만과 편견', 강태오는 한국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의 주인공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사진=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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