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서강준
▲ 서프라이즈 서강준

배우 서강준이 서프라이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는 18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서강준은 "기다렸던 순간이 왔다. 새로운 형태의 그룹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우리를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프라이즈는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김성수, 정경호, 김새론 등 굴지의 배우들이 속한 판타지오에서 배출한 배우 그룹. 연기, 춤, 노래 등 각 분야에 걸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지난해 8월말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서프라이즈는 활발한 활동을 한 서강준 덕분에 '서강준 그룹'으로 알려졌다.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이날 "서강준이 드라마, 예능에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서프라이즈를 알게 됐다. 서강준에게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서강준은 "나만 두드러진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멤버들도 각자 활동을 하고 있다. 시기적인 차이지, 능력의 차이는 아니다"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 서프라이즈 공명 서강준 유일 강태오 이태환
▲ 서프라이즈 공명 서강준 유일 강태오 이태환

서프라이즈의 첫 싱글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 투어를 기념한 앨범이다. 서프라이즈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프롬 마이 하트(From my heart)'와 수록곡 '점프'(JUMP)를 최초로 공개했다.

서강준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지오디 선배님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 실력이 많이 늘고 경력이 쌓이면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프로모션 기념 음반이라 음악방송은 출연하지 않는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프라이즈는 장근석, 이민호, 김수현 등의 '액터테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기를 기본으로 노래와 예능 등 전 영역을 넘나드는 스타를 꿈꾼다. 앞서 8월 24일 홍콩 콰이펑 신도회 광장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현지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한류스타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오는 12월 2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아시아 6개국 투어에 돌입한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멤버별 개인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서강준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SBS '룸메이트'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태환은 MBC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사진=윤지원 기자

▲ 서프라이즈 서강준
▲ 서프라이즈 서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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