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올해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어온 남대문시장은 내일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대문 시장 내 중앙상가와 본동 상가 사이 중앙통로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대문시장 60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서울 남대문시장(주), 남대문시장 상인회, 남대문 새마을금고, 남대문 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서울시 중구청이 후원하여 많은 상인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10kg 500개 상자의 김치는 서울시 중구청 산하 4개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게 되며, 남대문시장 내의 미화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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