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끝난 후 많은 수험생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바로 외모관리일 것이다. 공부하는 동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기에 사회 진출 전 외모관리를 시작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치아교정치료이다. 치아교정은 기능적인 개선은 물론, 못난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여 예쁜 미소를 짓게 해주고, 외모 콤플렉스를 사라지게 해줘 자신감을 되찾아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아교정은 티가 많이 나는 장치로 인해 심미적으로 좋지가 않아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 때인 수험생들이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티가 안 나는 교정장치인 투명교정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투명교정이란,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장치로 티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물 감이 적어 착용 감이 편안한 교정장치이다. 또한, 탈 부착도 가능하기에 각종 기념사진 촬영 같은 중요한 순간에는 잠시 빼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런 장점들로 투명교정은 티가 나고, 불편한 걸 싫어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인기다.

그런데 투명교정은 경미한 부정교합인 경우에만 치료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투명교정을 원하는 사람들이 내원 후 다시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는데, 광명치과 캘리포니아치과에선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심한 덧니나 돌 출입 환자들도 투명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치과의 손효상 대표원장은 “환자 치아 상태에 따라 투명교정 치료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므로, 투명교정에 풍부한 치료경험이 있는 치과의사의 상담과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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