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례 에이프릴로제 원장
 ▲정승례 에이프릴로제 원장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함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는 ‘디톡스’ 요법이 인기다. 수많은 디톡스 관련 식품과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대체의학연구가이자 우리나라 1세대 에스테티션인 정승례 원장(에이프릴로제 청담, 울산)이 론칭한 새로운 디톡스 요법인 ‘시크릿 프로그램’이 주목을 끈다.

시크릿 프로그램의 주된 원료는 사해소금이다. 사해소금의 효능은 이미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여러 번 소개됐을 정도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정승례 원장 역시 천연광물이 풍부한 사해소금을 원료로 하여 몸의 냉기를 빼주고 독소배출을 도와 염증관리는 물론 체질개선과 혈액시스템의 활성화, 관절염, 건선, 아토피, 비만, 피부영양공급, 보습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사해소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정 원장은 “주변에 암환자가 늘어나고 에볼라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몸의 염증이나 바이러스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사해소금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대한피부미용사회 중앙회 교육이사로 전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대체의학 연구 및 임상발표에 관한 강의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그는 우리 몸의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고 균형이 이루어져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몸 속, 즉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하며 이는 체내에 독소가 없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일반 해수에 비해 염도가 월등히 높아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사해소금
▲일반 해수에 비해 염도가 월등히 높아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사해소금

그렇다면 체내에 독소는 어떻게, 왜 쌓이게 될까? 정승례 원장에 의하면 우리가 먹은 음식뿐만 아니라 공기, 심지어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서도 독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어떤 음식을 얼마나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어느 환경에서 생활하는지 등에 따라 독소의 양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하루 2천여 개 이상의 독성분이 배출된다는 것.

독소로 인한 대표적 질환으로는 1. 대장-만성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피로, 두통, 관절염, 지방간 2. 혈액-노인성 치매, 뇌경색, 심부전,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 허혈성 뇌질환, 당뇨병, 피부궤양 3. 피부-여드름, 기미, 피부노화, 아토피 4. 자궁-냉대하, 생리통, 갱년기 장애, 산후풍, 산후후유증, 생리불순 5. 간-만성간염, 간암, 소화불량, 혈액순환장애, 만성피로, 어깨 결림, 중풍, 당뇨병, 황달증상 등이 있다.

이처럼 독소는 몸 안에서 피를 타고 흘러가 세포와 장기 곳곳에 침투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큰 문제. 따라서 체내의 독소만 잘 배출해주어도 심각해질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피를 맑게 하여 신진대사에 좋은 영향을 주어 자가 치유력도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시크릿 프로그램’은 사해소금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자연성분의 시크릿 화장품(無파라벤, 無방부제)을 이용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80~90분 동안 역근(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틀어주어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솔트 스크럽-솔트&오일-열 관리-페이스관리(클렌징)-두피관리-체형 균형 마사지-페이스관리(동안 얼굴 마사지)-건포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관리 과정에 체형교정을 위한 마사지가 포함되어 있어 근육의 긴장 완화와 통증 완화에 좋고, 소금이 지니고 있는 삼투압의 원리에 의해 우리 몸에 내재되어 있거나, 또 바르고 먹고 마실 때 어쩔 수 없이 들어오는 유해 미네랄과 독소를 차단하거나 배출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승례 원장은 “내가 먹는 최고의 식품과 내가 바르는 최고의 화장품을 이용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고객 역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체형이 반듯하고 오장육부는 물론 근육, 뼈, 신경까지 제 자리에 있는 것이 건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체 내 밸런스를 맞춰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드릴 수 있는 에이프릴로제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바른 자세 유지, 하루 2리터의 물 마시기, 하루 30분 이상씩 걷기를 당부했다. ‘시크릿 프로그램’처럼 아무리 좋은 관리를 받아도 본인의 노력 없이는 효과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과 운동이라는 몸의 순환에 가장 기초가 되는 습관이야말로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라고.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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