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5회 나눔로또 추첨이 22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25회당첨번호는 3, 6, 7, 20, 21, 39 보너스 13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 2,765,184,67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5명으로 51,207,124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 따르면 이번 로또625회 추첨결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25회 행운의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기광, 박상원, 박현민, 원재훈(이하 가명)씨이다.

해당업체 관계자는 “현재 로또625회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첨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말에 가까워 질수록 로또 분위기가 뜨거워져 당첨금도 ‘핫’ 하다는 분석이 나와 화제다.

한 로또 분석 업체는 연말 마지막 로또 7회차 1등 평균 금액(2013년 11월 16일~12월 28일까지 7주)이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높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마지막 7회차 로또 평균 1등 당첨금은 33억6,874만원으로, 로또 전체 평균 당첨금인 20억7,381만원보다 50% 가량 높다.

각 회 당첨금과 당첨자수는 다음과 같다. ▲572회(11월16일) 1등 당첨자 8명, 당첨금 16억7,000만원, ▲573회(11월23일) 1등 당첨자 8명, 16억5,000만원 ▲574회(11월30일) 1등 당첨자 2명, 70억원 ▲575회(12월7일) 1등 당첨자 8명, 17억원 ▲576회(12월14일) 1등 당첨자 3명, 43억원 ▲577회(12월21일) 1등 당첨자 3명 45억원, ▲578회(12월28일) 1등 당첨자 5명, 28억원이다.

이에 대해 김명진 로또 통계전문가는 “연말은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 행사가 많아 사람들의 기분이 들뜨기 쉽다”며 “지금까지 통계를 살펴봤을 때 연말이 될수록 로또 판매량이 크게 증가해 1등 당첨금액도 평균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 로또를 구매한다면 고액 당첨의 행운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이 업체의 연말 34억 1등 당첨자 강혜란(가명) 씨는 “빚이 너무 많아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시작했던 로또가 1등이 됐다”며 “올해 너무 괴로웠는데 연말에 이런 행운이 오다니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업체는 현재까지 총 31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최다 배출’을 인증 받았다. 실제 로또 1등 당첨후기와 관련 정보는 해당업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뷰티한국 생활경제팀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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