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는 22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015년도 회장으로 노종선(55)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청주 출신인 노종선 교수는 청주고를 거쳐 서울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으며, 이동통신 분야의 연구가 강한 미국 남가주대학교(USC)에서 통신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뉴미디어통신 공동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석학회원이다.

또 지난달 미래부 주관으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총괄자문단으로도 활동했다. 

통신학회는 수석부회장에 조용수 중앙대 교수를, 부회장 3명으로 강충구 고려대 교수, 김동구 연세대 교수, 장영민 국민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유승철 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