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 이태환 수중촬영 사진(판타지오)
▲ '오만과 편견' 이태환 수중촬영 사진(판타지오)

'오만과 편견' 이태환이 수중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이태환은 25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의 수중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소감을 공개했다.

이태환은 "물을 크게 무서워하는 편은 아닌데 워낙 깊었던 터라 수압 때문에 귀도 아프고 숨쉬기 조차 힘들었지만 극 중 중요한 장면이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더 필요한 장면이라면 기꺼이 열심히 임하겠다. 저뿐만 아니라 온 스태프들이 힘을 다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오만과 편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태환은 '오만과 편견'에서 진지한 새내기 수사관 강수로 열연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발버둥치는 악몽을 연기했다. 극 중 한열무(백진희) 동생인 한별의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 이루어 지고 있는 와중에 교차되며 보여지는 이 장면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태환은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수중 촬영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이태환은 약 6시간 동안 촬영했다. 물속 깊이 내려갈수록 낮아지는 수압 때문에 코피까지 흘려가며 촬영을 이어갈 정도로 열혈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며 "가까스로 오케이 컷이 난 후에야 해맑게 '브이' 포즈로 웃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환은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매 순간 성실하고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미소를 보여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환은 자신이 속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로 지난 18일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했다. 오는 12월 2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태국, 홍콩,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본격적인 아시아 6개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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