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 '스파이' 출연(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김재중 '스파이' 출연(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재중(JYJ)이 '스파이'로 안방에 컴백한다.

2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 캐릭터를 맡아, 이번 작품으로 또 한번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스릴러.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스파이전으로, 대중적인 가족극의 형태에 첩보스릴러를 결합한 2040세대 목표의 신개념 드라마다.

김재중은 천재적 두뇌를 지닌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역을 맡아, 빠른 판단과 냉철함으로 남다른 분석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엄마 역의 배종옥과 끈끈한 모자(母子)의 정을, 북한 공작원 역의 유오성과는 날카로운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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