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전팔기 구해라' B1A4 진영 생일파티(사진 엠넷)
▲ '칠전팔기 구해라' B1A4 진영 생일파티(사진 엠넷)

B1A4 진영이 '칠전팔기 구해라' 동료들에게 깜짝 생일 축하를 받았다.

28일 Mnet은 음악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연출 김용범, 안준영 극본 신명진, 정수현) 주인공 B1A4 진영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B1A4 진영이 주인공 강세찬 역을 맡았다. 신예 곽시양은 진영의 쌍둥이 강세종, 민효린은 여주인공 구해라로 분한다. 이 밖에 슈퍼주니어-M 헨리, 유성은,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도 출연한다.

진영은 최근 포스터 촬영장에서 24번째 생일을 맞았다. 진영의 생일파티는 멤버들의 치밀한 계획 속이 진행됐다. 쌍둥이 동생의 생일을 위해 형 곽시양(강세종 역)이 케이크를 직접 준비, 민효린(구해라 역)의 주도 아래 멤버들은 촬영 내내 진영의 생일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고, 촬영 후반부쯤 헨리(헨리 역)와 박광선(장군 역)이 다툼을 시작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깜짝 놀란 진영이 눈치를 보고 있을 때, 유성은(이우리 역)을 비롯한 멤버들이 케이크를 들고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Mnet이 공개한 사진 속 진영은 멤버들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지만,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B1A4 진영은 엠넷을 통해 "어떻게 제 생일을 아시고 챙겨주셨는지 감동 받았다. 칠전팔기 멤버들에게, 그리고 촬영 스태프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느낌이다. 이 사랑을 가득 담아 ‘칠전팔기 구해라’ 촬영에 모두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까지, 그야말로 '어벤져스' 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1월 첫 방송.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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