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순백의 피부는 화사하고 정갈한 첫인상을 심어줄 '깔끔한 얼굴'의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서는 '우유빛깔 피부'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하얀 피부를 갈망하는 대중들의 욕구가 높아진 상태다.

그러나 하얀 피부를 만드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 미백관리 화장품 사용, 식이요법 등의 방법은 기존 피부톤을 근본적으로 하얗게 바꾸는 데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기미, 주근깨 등을 없애고자 화이트닝 화장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궁극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피부미백관리와 더불어 기미, 주근깨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이저토닝'은 첨단 장비인 'Q-SWITCHED' 레이저 출력을 고출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미백효과를 가져다주는 최신 시술법이다.

레이저토닝은 피부 속 깊은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진피성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아울러 칙칙해진 피부에 미백효과도 더함으로써 얼굴 피부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레이저토닝은 각종 기미 제거 및 다양한 원인의 색소침착증을 개선하고 모공도 축소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주름 및 피부 탄력도 개선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레이저토닝은 무마취 시술로 통증 및 출혈, 감염 등의 걱정도 없어 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시술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점 역시 레이저토닝이 가진 장점이다. 시술 후 약 1~2개월에 걸쳐 한 번 씩 주기적으로 유지 치료만 해 준다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레이저토닝은 멜라닌 세포와 진피 환경의 정상화를 도모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재발 가능성도 적다.

코리아피부과 관계자는 "레이저토닝은 기존 레이저 치료 및 IPL 치료와 달리 다양한 원인의 색소침착증이나 넓은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이 한 번에 이루어져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가 높다."면서 "레이저토닝은 주 1회, 1회 당 5~10회 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시술 시간이 5~10분으로 매우 짧아 바쁜 스케쥴로 쫓기는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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