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사진 YG엔터테인먼트)
▲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사진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구세군자선냄비 본부의 고액기부자 클럽 12호에 선정됐다.

28일 구세군에 따르면 YG는 오는 12월 1일 서울특별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2014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베스트도너' 상을 받을 예정이다.

'베스트도너클럽'은 구세군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개인 및 기업의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12월 설립했다. 개인의 경우 누적 기부금 1억이상, 기업이나 단체는 3억이상 기부자에 한해 매년 선정한다. 올해는 5억원을 기부한 YG가 '베스트도너'로 선정됐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에도 5억원을 기부했다. YG는 양현석 대표의 주도로 자체 기부 프로젝트 WITH(위드)를 운영 중이다. '위드'는 YG 연간 매출의 일정부분을 우리 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불우 청소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무주 YG재단'도 설립했다. '위드 캠페인'과 연계한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의 마음을 전하는 밥차 봉사활도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YG는 양현석 대표 외에도 기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션, 정혜영 부부를 비롯해 싸이, 빅뱅 등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2014 자선냄비 시종식(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나눔 확대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시종을 통하여 자선냄비 운동이 범국민적인 이웃사랑 운동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0 여명과 함께 구세군 관계자, 언론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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