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29일 태국  방콕 센트럴광장에서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 '한국관광의 밤'이 열렸다.

'한국 관광의 밤'에는 정병희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장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으며 아세안 공연을 비롯해 태국 민속 공연인 라우 끄라톱 마이, 그리고 다양한 한국 민속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부터 관심을 모았던 2014 미스코리아 선 이서빈과 2014 미스유니버스 타일랜드 2위 핌봉꼿 짠깨우는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서빈은 분홍저고리에 나비문양이 새겨진 아름다운 한복을 입었다. 사회자가 한복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곡선의 조화를 이룬 한복은 아름다운 색뿐만 아니라 옷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는 아름다운 의복임을 알렸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각 나라의 관광을 홍보하는 질문에 이서빈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4계절을 설명하며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또한 태국어로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인 '컵쿤 티 락깐'을 열창했다. 자기소개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태국어로 소화하자 현지인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미스타일랜드는 한류를 증명하듯 '별에서온 그대' 주제곡인 'You are my destiny'를 열창했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개막식부터 관심을 끌었던 미스코리아 이서빈은 이젠 태국 현지 팬들을 사로잡아 열성팬이 생길 정도였다.

이서빈은 "한류문화의 전도사로서 한국의 아름다운 미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태국사람들의 순수하고 친절한 마음씨에 반했다"며 "앞으로도 한-태문화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 '한국관광의 밤'

한태 양국 간의 수교를 기념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태국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태교류센터 KTCC가 주관하는 2014 한태우호문화축제는 태국과 한국, 양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두 나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태우후문화축제는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오후 6시 태국방콕 센트럴월드 무대광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복협찬= 숙현한복
방콕= 김민영 기자 ming@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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