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체 카테고리 20위…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예정

 
 
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은 중국 최대 오픈 마켓 타오바오에서 마스크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타오바오 측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리더스코스메틱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약 334,730개 마스크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C기업 마스크팩 판매량은 48,428개로, 리더스코스메틱은 2위 기업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마스크 분야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마스크팩을 넘어 화장품 전체 카테고리에서도 위력을 나타내고 있다. 스킨케어, 색조, 바디 제품 등이 모두 포함된 화장품 전체 카테고리에서 20위를 차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더스코스메틱 박철홍 사장은 "상위권에 랭크된 기업이 대부분 세계적으로 규모가 큰 화장품 회사"라며 "광고나 홍보 없이 오직 제품만으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올 7월 설립한 리더스화장품(베이징) 유한 책임회사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인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중국에서의 열풍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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