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MAMA' 권상우
▲ '2014 MAMA' 권상우

배우 권상우가 '2014 MAMA' 레드카펫을 밟았다.

권상우는 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아레나에서 열린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투표 건수가 6천 만건을 돌파했다. '2014 MAMA'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와 아시아를 달구는 톱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국내에서는 서태지를 비롯해 엑소(EXO), 지드래곤(GD), 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AOA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승철은 어린이합창단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시상자도 특급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홍콩스타 류더화(유덕화)와 한-중 국제커플 채림-가오쯔치 부부 등 중화권 스타들이 출연한다. 특히 채림 부부는 한국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중화권 스타 외에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등 정상급의 아시아 스타는 물론,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14 MAMA'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 '2014mama.com'에 후보를 공개하고 3일 0시 투표를 마감했다.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2014 MAMA'는 Mnet, KM, tvN, StoryOn, OnStyle, XTM, O'live 등 국내 케이블채널을 비롯해 중국 최대 규모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쿠닷컴(Youku.com), 투도우닷컴(Tudou.com)에서 생중계한다.

(홍콩=)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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