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후라이드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주간 금요일을 뜻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배달의민족 특유의 감성으로 패러디한 이벤트이다. 80년대 영화 포스터를 재해석한 이른바 ‘병맛코드’ 광고로 이벤트 전부터 젊은 층 고객에게 화제가 되었다. 지난 주 이벤트 광고를 시작하여 단 1주일 만에 ‘블랙 후라이드데이’ 관련 글이 블로그, SNS 등에서 500여 건이 넘게 올라왔다.
‘블랙 후라이드데이’가 오픈되고 한참이 지난 지금도 접속은 어려운 상태. 이 와중에는 일부 이용자는 구매에 성공해 ‘능력자’라 불리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현재 배달의민족과 위메프 측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한편 원활한 접속을 위해 빠르게 조치 중이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