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멀티 브랜드 컨셉 스토어 ‘꼴레뜨(Colette)’ 입점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 받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투쿨포스쿨이 프랑스 파리에 유명 매장에 입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투쿨포스쿨이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멀티 브랜드 컨셉 스토어 ‘꼴레뜨(Colette)’에 입점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을 밝힌 것.

‘꼴레뜨(Colette)’는 ‘항상 새롭고, 신선하고, 놀라워야 한다. 그리고 남보다 앞서야 한다’를 모토로 1997년 오픈하며 메르시(Merci)와 함께 파리를 대표하는 멀티 브랜드 컨셉 스토어다.

샤넬의 수장인 ‘칼 라거펠트’가 퍼스널 쇼핑을 즐기는 공간으로 유명하며, 파리를 찾은 헐리웃 스타들은 물론 전 세계의 모델들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투쿨포스쿨의 입점은 꼴레뜨 대표인 사라 꼴레뜨가 직접 투쿨포스쿨에 먼저 러브콜을 보내와 이루어졌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화장품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투쿨포스쿨의 ‘특별함’을 먼저 알아봤다는 것.

한편 투쿨포스쿨은 2009년 론칭한 브랜드로, 홍대, 명동, 가로수길 등 국내 핫플레이스 30개의 브랜드숍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1년 태국 1호점을 시작으로 2014년 12월 현재 태국,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폴,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지아, 프랑스 9개 국가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투쿨포스쿨은 이번 파리 꼴레뜨 입점을 시작으로 2015년엔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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