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미생'
▲ tvN '미생'

‘미생’ 임시완이 또 한 번 성장한다. 이성민의 숨겨진 과거를 통해 진심을 깨닫는다.  

5일 tvN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15화에서 임시완이 이성민의 비밀을 알게 된다"고 밝혔다. ‘미생’은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을 그린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이 새 아이템을 준비하며 겪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장그래가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되는 과정도 그려진다. 

오상식은 과거 계약직 여사원에게 헛된 희망을 주었다가 사고를 겪었다. 장그래를 아끼기 때문에 희망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던 장그래는 오차장의 비밀을 알게 됐다. 오차장이 계약직 사원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힘을 내게 됐다.

장그래는 앞서 파격적인 사업 아이템과 판을 흔든 프리젠테이션(PT) 방식을 제안해 극찬을 받았다. 새로운 아이템도 자신감 있게 준비했다. 하지만 PT를 마친 장그래에게 오차장은 의외의 반응을 보일 예정. 벽에 부딪힌 장그래가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공개된다.

이 밖에 안영이(강소라 분)는 누군가로부터 계속 걸려오는 전화에 울분을 토할 예정. 신팀장(이승준 분)과의 얽힌 과거 또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생’은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외에 강하늘(장백기 역), 김대명(김동식 역), 변요한(한석율 역), 신은정(선차장 역), 박해준(천과장 역) 등이 열연 중이다.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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