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식 중국 방문(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최민식 중국 방문(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민식이 '명량'으로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9일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이 '명량' 중국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위해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했다. 영화 '명량'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최민식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최민식의 중국 방문은 중국의 유일한 영화 전문 채널 CCTV6의 ‘중국영화리포트’ 방송을 비롯, 세계 10대 지면 중 하나인 인민일보, 북경청년, 신화일보, 중국일보 등 유력 일간지와 중국 최대 영화 전문 온라인 사이트 엠타임, 왕이, 시나 등 주요 매체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씨제스 측은 "최민식의 중국 방문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의 영화소개 전문 프로그램 '살롱' 프로그램에서의 인터뷰는 주요 매체에서 기사화됐다"며 "이후 '명량' 공식 웨이보(http://weibo.com/u/5281252639)에는 '최민식 배우 중국 왔다'라는 검색어가 웨이보 내 순간 조회수416.8만으로 당일 검색어 랭킹 1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좋은 작품에 헌신해주셔서 감사하다", "'명량해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많이 와주세요" 등의 댓글로 영화 '명량'과 최민식이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명량'의 중국 배급을 담당자는 "중국 언론들이 최고의 배우에게 칭호 하는 '영화의 황제'라는 표현을 쓰며 그의 인터뷰를 일제히 비중 있게 다뤘다. '명량'은 한국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영화 중 중국에서 12월 개봉이 승인된 최초의 영화이다. '명량'과 배우 최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며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영화 '명량'은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는 12일 개봉해 중국 전역 3,00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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