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경(뷰티한국 DB)-친융(사진 박혜경)
▲ 박혜경(뷰티한국 DB)-친융(사진 박혜경)

가수 박혜경이 오는 15일 중국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다.

9일 박혜경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헤경은 오는 15일 중국의 록대부 친융(秦勇, 진용)과 손잡고 신곡 '웨이아이즈더마'(한국곡 그대안의 블루 리메이크곡)을 발표한다.

박혜경은 최근 중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맥스스타 Group과 계약을 맺었다. '웨이아이즈더마'는 사랑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슬픈 발라드곡으로 대만의 유명작사가인 허세창이 중국말을 붙였다.

박혜경이 계약을 맺은 맥스스타는 장나라의 중국음반유통과 Exo 첫중국진출 쇼케이스를 진행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올해 그 활동반경을 한국으로 넓혀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한국엔터테인먼트사 및 가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능동적인 한류진출에 힘을 보탠다.

박혜경은 앨범 당일 오후 3시에 서울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중국 싱글앨범 발표회와 한국팬클럽을 초청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앨범 발표회에는 향후 박혜경의 중국 음반 활동을 담당하게 될 중국 맥스스타 Group의 당월명 회장이 직접 방문해 향후 중국 활동의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진출과 활동을 가장 많이 알고있는 나라짱닷컴 주호성 대표가 참석해 박혜경, 당월명회장과 함께 중국 진출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박혜경은 홍보사를 통해 "중국에서 '한류 가수'가 아닌 가수 본연 이고 싶다. 중국 진출이 아니라 호기심을 가득안고 중국을 배우고 느끼면서 중국인의 노래를 듣고 싶고 중국인에게 나의 노래를 들려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