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디데이 매드클라운(사진 로엔, 뷰가엔터테인먼트)
▲ 멜로디데이 매드클라운(사진 로엔, 뷰가엔터테인먼트)

멜로디데이가 매드클라운과 함께 '겁나'로 컴백한다.

9일 멜로디데이 소속사에 따르면 멜로디는, 최근 4인조로 팀을 개편하고 오는 12일 신곡 '겁나'를 발표한다. 래퍼 매드클라운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멜로디데이의 '겁나'는 이별을 앞두고 있는 여자의 슬픈 예감을 담은 팝 발라드곡이다.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가슴 아픈 사랑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가사가 담겼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텐조와 타스코, 세이온(SEION) 등이 멜로디데이만을 위해 수개월 간 공을 들여 완성했다.

매드클라운은 멜로디데이의 특급 컴백에 힘을 불어 넣는다. 매드클라운은 앞서 씨스타 소유, 효린과 함께 발표하는 음원마다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멜로디데이가 매드클라운의 지원 사격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멜로디데이 측은 "슬픈 피아노 선율, 잔잔한 스트링 라인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이별을 예감한 여자의 두렵고 불안한 감정을 담는다. 1, 2절 상반되는 느낌의 '매드클라운'의 날카로운 감성 랩이 곡의 슬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 2월 '어떤 안녕'으로 데뷔한 실력파 보컬그룹. 2AM의 창민, 밴드 씨앤블루의 종현과 호흡을 맞춰 듀엣곡 '마지막 처음', '사실은 말야'를 연이어 발표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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