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14001과 ISO9001 인증 획득, 해외 사업 탄력 기대

 
 
올해 5월 중국 소주에 중국법인과 공장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의 의지를 발표한 화장품 전문 OEM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 법인인 코스메카화장품(소주)유한공사가 최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한 것.

ISO14001은 해외 수출 기업이라면 반드시 인증 받아야 하는 국제 규격으로 환경에 유해한 인자 등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절감시키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또한 ISO9001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체계가 ISO 규정을 만족하고 유지,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인증 제도다.

특히 중국 소주공장 준공 6개월 만에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두 개의 ISO인증을 획득했다는 데 의미를 가지며, 중국 및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바탕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표면적인 품질보증 인증 표시뿐 아니라 국제 시장 내 신뢰성 증진 및 인지도 제고의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스메카가 최근 글로벌 사업부를 신설하며 2015년에는 해외 사업에 무게를 싣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전체 매출 내 해외 수출 비중의 확대가 급격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코스메카 관계자는 “소주유한공사의 ISO14001과 ISO9001 인증을 위해 친환경 생산 환경 혁신 및 품질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와 같은 기세로 2015년은 코스메카의 국내외 사업이 맹렬하게 성장하는 진보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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