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코리아 경북 선 차은비, 경북 포항 ‘영뷰티’ 체험

 
 
누구나 새로운 것을 꿈꾸지만 모두가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늘 새로운 것을 접할 기회가 생기면 설렘도 있지만 그만큼의 두려움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면 설렘에 대한 기쁨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최근 뷰티한국 소개로 찾은 경북 포항의 유명 피부관리숍 ‘영뷰티’는 그동안 내가 겪어 보았던 여느 피부관리숍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이었다. 손이 아닌 발로 하는 등 관리를 받은 이들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플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관리를 받고 난 후에는 또 한번 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을 정도다.

때문에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으로 유명하다는 넥스젠바이오텍이란 화장품 회사의 파트너 피부관리숍인 경북 포항 ‘영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이 곳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 한번 따라가 보자.

“포항을 대표하는 피부관리숍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집인 경주를 출발해 포항에 도착해 찾은 영뷰티의 문을 열고 들어서서 처음 느낀 것은 ‘아늑함’이었다.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눈사람과 천장에 달려 있는 트리 장식은 친절하게 인사하는 피부관리사들의 웃음만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디테일한 정성이 느껴졌다.

또한 입구 벽면으로 보이는 고객들의 관리 전후 사진과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된 편지들이 눈에 띄었고, 피부관리에 대한 전문서적들을 놓여있는 책상은 신뢰도를 높여주었다.

그리고 마주한 영뷰티 신선교 원장. 17년 경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친절한 모습은 첫 방문이었음에도 상담부터 힐링을 하는 느낌이었다.

 
 
또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신 원장의 피부관리에 대한 자부심과 전문성에 신뢰감이 들었고, 처음 손이 아닌 발로 관리를 한다는 이야기에 두려움을 느꼈던 마음도 가벼워졌다.

신 원장에 따르면 신 원장은 처음 발 관리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경락과 림프, 근육 등 다양한 학문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들었고,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사이 피부관리사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늘 새로운 기술과 교육 속에서도 신 원장은 특성화된 관리에 관심을 가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산후 관리와 웨딩 관리를 중심으로 한 목적형 관리를 진행해 왔다.

이렇게 10여년간 개인숍을 운영하다 보니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특별한 광고, 홍보를 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보고 찾는 젊은층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산후, 웨딩 관리를 전문으로 하면서 특별한 체형관리와 트러블 피부 케어를 위한 페이스 관리에서 좋은 임상을 만들면서 2030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신뢰도 높은 제품의 선택도 한몫을 했다. 영뷰티에서 핵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에서 피부관리숍을 운영하는 친한 원장에게 추천받아 서울에서 넥스젠바이오텍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는 신 원장은 먼저 드라마틱한 제품의 효과에 놀랐다고 한다.

 
 
“최근 몇 년간 피부관리숍들은 병원들에게 많은 고객을 빼앗겼지만, 약과 레이저 등의 처방으로 병원에서 더 예민해진 피부로 피부관리숍을 찾는 이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신 원장은 “하지만 극예민성 피부의 경우는 사실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넥스젠바이오텍의 제품들은 이러한 극예민성 피부에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장품의 경우는 오랜 시간 보관을 위해 방부제를 사용하고, 이러한 방부제가 들어간 제품으로는 극예민성 피부 관리를 할 수 없다.

하지만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의 경우는 무방부제 멸균 제품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피부관리숍의 임상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제품을 사용한 모든 고객들이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것이 신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영뷰티는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을 취급하고 난 후 전체 매출의 상당수가 제품 판매로 전환되고 있으며, 제품 판매 매출도 2년 전과 비교해 50% 이상 성장했다.

이와 관련 신 원장은 “넥스젠바이오텍은 제품뿐 아니라 파트너 피부관리실 간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다양한 정보를 100여명의 원장들이 공유하고, 서로간의 어려움을 바로 바로 체크해 해결해 준다”면서 “무엇보다 교육에 있어서 단순한 제품 교육이 아니라 기초과학부터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사례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손이 아닌 발로 하는 등 관리 들어는 보셨나요?”

 
 
내가 영뷰티에서 상담 후 받은 관리를 유명한 발로 하는 등 관리와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으로 하는 고가의 페이스 관리 였다.

처음 등 관리를 받을 때는 발로 한다고 해서 아플 것 같아 두려웠지만 막상 발로 하는 관리를 받아 보니 손으로 하는 것보다 시원했고, 등 근육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와 관련 신 원장은 “발은 손에 비해 면적이 두배로 힘이 들어가는 것도 세지만 힘을 받는 면적도 넓어 손으로 하는 것보다 덜 아프고, 관리 후에 멍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전체 무게를 실어서 관리하기 때문에 독소 배출 등에 더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등 관리에 앞서 받은 페이스 관리도 만족스러웠다. 얼굴 관리를 하면서 비대칭에 대한 부분까지 신경 써 마사지를 해주고, 하나씩 개별 포장된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을 바로 바로 확인하면서 관리해 신뢰감도 높아졌다.

또한 사용되는 제품 모두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었고, 관리 후에 피부도 촉촉한 느낌이 오랫동안 남아서 매우 만족스러운 관리였다.

 
 
왜 이 곳에 2030 여성들이 많이 찾는지, 그리고 산전, 산후 관리와 웨딩 관리가 유명한지 직접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오랜 경력과 경험을 통해 체형 교정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신 원장은 “최근 전체 고객의 반 정도가 산후 관리를 받기 위해 찾는 고객들”이라면서 “출산 후에 호르몬 변화는 여성의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이러한 관리를 위해서는 오랜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이 자랑스럽다는 신선교 원장”

 
 
신 원장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은 단순히 오랫동안 한가지 일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일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을 때 오랜 경험과 함께 전문가라는 명함을 얻는 것은 아닐까. 신 원장은 그런 의미에서 전문가라는 이름이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묻는 질문에 먼저 직업 윤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어떤 일을 하던지 돈이 목적이 된다면 모든 것이 일이 되고, 특히 다른 이의 몸을 만지는 직업인 피부관리사는 자칫 힘들고 구차한 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을 사람의 마음과 몸을 치료하는 치료사로 생각한다면 상황은 다르다.

신 원장은 의사는 약과 주사 등으로 환자를 치료한다면서 피부관리사는 손으로 사람들의 마음과 신체를 치유하는 일종의 치료사라는 직업정신을 갖고 있는 것이다.

“어떤 직업이든 일을 하면 대가를 받는다”고 말을 꺼낸 신 원장은 “다른이의 몸을 만진다고 해서 이를 구차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 등을 생각하면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동기가 좋으면 결과가 좋은 것처럼 피부관리사가 만족하면 고객도 그만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신 원장은 산전산후 관리를 앞으로도 특화시켜 갈 예정이라면서 내년에는 울산에도 영뷰티 지점을 오픈해 더욱 큰 도시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려움은 관리를 받기 위해 처음 피부관리숍으로 들어서는 고객에게만 있지 않을 것이다. 첫 고객과 대면하는 피부관리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이라면 문을 열고 들어선 고객들의 외형만을 보지는 않을 것이다. 지쳐있을 고객의 마음과 신체를 위로하고, 그들에게 작은 편안함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피부관리사가 아닐까.

‘영뷰티’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이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선물해 준 넥스젠바이오텍 제품들과 꼼꼼한 제품에 대한 설명들. 누군가 나에게 피부관리숍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아마도 나는 ‘영뷰티’를 추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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