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녀석들' 종영 D-1, 11화 예고 사진
▲ '나쁜 녀석들' 종영 D-1, 11화 예고 사진

'나쁜 녀석들' 종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박해진은 정말 연쇄살인범일까? '나쁜 녀석들'의 악연 고리는 풀릴 수 있을까?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오는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종회는 86분이라는 파격 편성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나쁜 녀석들'은 전직 강력계 형사와 각각 다른 범죄로 수감됐던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하는 '하드보일드 수사극'. '미친개'라는 별명의 전직경찰 오구탁(김상중 분), 조직폭력배 박웅철(마동석 분),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박해진 분), 청부 살인업자 정태수(조동혁 분), 프로페셔널한 경감 유미(강예원 분)가 주인공이다.

'나쁜 녀석들'은 서로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 오구탁은 이정문을, 정태수는 오구탁을 그리고 박웅철은 이정문을 죽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남구현 경찰청장이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나쁜 녀석들의 잔혹한 악연의 모든 것이 밝혀질 전망.

이정문(박해진 분)이 오구탁(김상중 분)의 딸을 죽인 화연동 연쇄살인범이 맞는지,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을 궁지로 모는 진짜 배후가 누구인지, 오해로 인해 서로에게 칼날을 겨둔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의 운명을 어떻게 될 것인지 등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반(半)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나쁜 녀석들'은 첫 촬영에 들어갈 시점 11부작 대본이 모두 나와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초중반에 등장한 복선들을 후반부에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 최종회에서 그간의 의문들, 모두가 궁금해한 진실들을 제대로 담기 위해 86분 분량으로 제작을 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 마지막회(11회)는 오는 13일 밤 10 시 방송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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