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칸타레' 헨리
▲ '언제나 칸타레' 헨리

'언제나 칸타레' 헨리의 음악적 재능은 '노력'에서 탄생했다.

헨리는 12일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연출 조언숙 이하 언제나 칸타레) 2회에서 자신의 음악 생활을 공개했다.

'언제나 칸타레'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연예인,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음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헨리는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의 에이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습에는 많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헨리는 "같이 오케스트라 하는 분들께 미안하다. 연습할 시간이 많이 없지만, 혼자서 최대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실망시키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헨리는 이날 방송에서 셀카봉을 들고 자신의 집도 소개했다. 음악 작업을 하는 작업실도 최초로 공개했다. 헨리는 "매일 매일 여기서 앨범 작업도 하고, 거의 작업실에서 산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 밖에 안 나가고 매일 집에 있었다. 4~5시간 집에서 바이올린을 연습했고 2~3시간 씩 피아노를 쳤다. (연습하느라) 놀지 않았다. 손을 다칠까봐 운동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헨리는 화장실에서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헨리는 "화장실에서 연습하는 이유는 에코 때문이다. 소리가 좋다. 어릴 때부터 화장실에서 연습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언제나 칸타레'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대기실과 자동차 안에서 바이올린을 놓지 않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선공연에서 보여줄 헨리의 연주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단원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슈퍼주니어-M 헨리를 비롯해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공형진, 방송인 오상진, 아나운서 이지연, 배우 주안, 미스코리아 김서연, 방송인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EXID 하니, B.I.G 하니 등이 오케스트라에 참여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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