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뷰티한국과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소복소복 압구정점에서 '미스코리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겨울 최강 한파라는 일기예보가 무색할 만큼 200명 가량 인파가 몰려 훈훈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화장품 및 패션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들이 현장에서 판매됐으며 안동하회탈이수자 류필기 씨의 사회 하에 2014 미스코리아 7인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해금연주,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서울카톨릭 사회복지회 소속 소중한 당신의 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이근일 기자 skyroot25@beautyhankook.com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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