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엘슨 '끝' 뮤직비디오 캡처(조현아 기리보이 투엘슨)
▲ 투엘슨 '끝' 뮤직비디오 캡처(조현아 기리보이 투엘슨)

투엘슨(2LSON)이 '끝'으로 2014년 콜라보레이션 열풍의 대미를 장식했다. 

투엘슨은 19일(오늘) 낮 12시 멜론과 엠넷닷컴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끝'(The End Feat. 조현아,기리보이)'을 공개했다.

투엘슨은 작곡가 제이슨과 엘리(보컬), 작사가 박노엘로 구성된 3인조 프로듀싱 그룹. 에일리, 문명진 등 당대 최고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OST, 공연, 솔로 앨범 발매 등으로 명성을 쌓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투엘슨은 '끝'으로 투엘슨표 알앤비의 정점을 찍었다. '끝'은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어반 알앤비 스타일로, 투엘슨의 성숙한 음악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샘 리, 김성수, 서대광 소울맨 등 국내 최정상 세션들의 연주와 코러스가 완성도를 높였다. 강렬한 뮤트트럼펫과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의 백업이 어우러져 섹시하면서도 달콤한 알앤비를 완성했다.

투엘슨은 '끝'을 통해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현아는 '끝'을 통해 파격적으로 변신했다.성숙하면서도 농후한 보컬을 뽐냈다. 기리보이는 힘없이 읊조리는 랩으로, 이별 앞에 선 남자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끝'의 뮤직비디오는 투엘슨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았다. 투엘슨과 많은 호흡을 맞춘 브리드팝 조경일 감독이 연출했다. 조현아와 기리보이도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투엘슨의 노엘은 기타리스트로 뮤직비디오 초반에 등장했다.

한편 투엘슨은 오는 24~25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 투엘슨 '끝'  발표(사진 투엘슨 컴퍼니)
▲ 투엘슨 '끝'  발표(사진 투엘슨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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