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의 리더 고영배가 KBS 2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이하 팝스팝스)'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낮 11시부터 12시까지 '팝스팝스'에 임시 DJ로 출연해 최다니엘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고영배는 '청취율 견인차'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평소 라디오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입담을 가지고 있다고 소문난 인재다.

작년에는 총 7개 방송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참여해 라디오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으며, 현재는 음악 작업으로 인해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월)', KBS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화)', MBC '푸른 밤 종현입니다(목)'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지난 9월에는 MBC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임시 DJ로 나서 DJ로서의 역량을 뽐내기도 했으며, Mnet 프로그램 '비틀즈코드'에서도 보조 MC로 맹활약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영배가 속한 밴드 소란은 지난 12월6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서 주최한 '29+' 단독콘서트를 티켓오픈 10여 분만에 1000여석이 넘는 한전아트센터 전 좌석을 매진시켜버린 팀이다.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밴드 소란은 최근 들어 인디계를 대표하는 팀으로 급성장하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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