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수원이 '미생' 임시완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22일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미생 패러디물) 제작진은 주인공 장수원(장그래 역)의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미생'은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작품.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을 맡았다.
장수원은 '미생' 첫 촬영 당시의 임시완을 그대로 따라했다. 품이 큰 아버지의 양복을 빌려 입은 채 첫 출근한 장그래 임시완을 그대로 흉내냈다. 짠한 느낌의 짠그래로 완벽 변신했다.
'미생물'은 장수원 외에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은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캐스팅됐다. 이세영은 선차장(신은정) 역,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인 신다인(박진서) 역, 정성호는 최전무(이경영)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한편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장그래의 이야기를 그린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 내년 1월 2일(금) 밤 9시50분 첫 방송..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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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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