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2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제작 자회사 '씨제스컬쳐'를 설립하고, 첫 뮤지컬 '데스노트'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를 비롯해 최민식, 이정재, 설경구 등 국내 톱배우들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사. 2010년 JYJ의 첫 월드투어와 아시아투어, 팬미팅, 브랜딩 콘서트 등으로 공연 사업도 벌이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출연한 '모차르트','천국의 눈물','디셈버','드라큘라'의 투자 및 공동제작에 참여하는 등 뮤지컬 산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씨제스컬쳐는 첫 작품으로,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를 택했다. '데스노트'는 2015년 4월 도쿄 닛세이극장에서 초연, 5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을 거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씨제스컬쳐 측은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데스노트'는 2015년 6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디션은 12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씨제스컬쳐 공식 홈페이지(www.cjesculture.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