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 인도네시아 한국음식 홍보활동(사진 이루엔터테인먼트)
▲ 이루 인도네시아 한국음식 홍보활동(사진 이루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루는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와 함께 인도네시아 공영방송사 Trans 7의 인기프로그램인 ‘히탐 푸티’(Hitam Putih)에 출연했다.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를 소개하며 한식 홍보에 나섰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국 알리기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현지 프로모션 때마다 국산차량을 애용하고, 현지의 양로원을 방문해 국산 문구-완구류 등을 선물하는 등 민간외교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이루는 ‘히탐 푸티’에 출연해 한식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를 소개하고 건강한 음식으로서 한식이 갖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현지에서도 친숙한 식재료인 닭고기를 활용하여 닭볶음탐을 직접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루는 현지의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도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한식요리와 현지인들이 편리하게 한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한식당 가이드북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편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의 볶음밥인 나시고랭과 비슷한 김치치즈볶음밥도 직접 시연하며 한식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출국 전 요리 전문가를 찾아가 닭볶음탕 요리법을 직접 배우는 등 한식문화 홍보에 열의를 보인 이루는 “평소에도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로 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인도네시아 팬분들께 한국의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