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녀' 이국주가 '애교살' 메이크업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국주는 24일(오늘) 밤 11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개그맨 허경환과 출연한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홀리데이 메이크업'. 이국주와 허경환은 최근 녹화에서 솟구치는 개그 본능을 뽐냈다. '겟잇뷰티' MC들과 베러걸스들은 포복절도했다.

이국주는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색조화장을 시작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속눈썹을 붙였다"고 고백하며 숨겨진 '뷰티 고수'임을 밝혔다.

이국주는 최근 유행 중인 눈 밑 애교살 연출에 대해 "애교살? 필요 없어요! 살이라면 지긋지긋해요. 몸부터 끌어 올리면 애교살 어마~어마 합니다!"라고 발끈했다. 

이국주 외에 허경환도 웃음을 전했다. '겟잇뷰티' 출연을 기념해 본인이 직접 속눈썹을 붙여 보겠다고 나섰다. 서투른 손놀림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는데, 도와주려던 김지민이 눈꺼풀을 맞붙여버리는 해프닝이 발생, "갑자기 깜깜해졌다"며 당황하는 허경환의 모습에 유인나를 비롯한 출연진은 배꼽을 잡아야 했다.

한편 이날 '겟잇뷰티'에서는 박선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예슬 메이크업으로 베러걸스를 파격적으로 변신시키며 연말연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토킹 미러' 코너에는 악녀에서 청순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김민서가 등장, 그림 그리기와 가죽 가방 만들기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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